EL-500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의 수리산 2004.12.09 어제 왈바 수리산 야간 번개에 나갔다. 지역 정기 모임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 분들 가운데 한 분이 나를 알아보시는데 나는 알아 보지 못했다. 이제 얼굴은 알겠는데 아직도 누구신지...? 우리는 네 명이었다. 내리막 자전거 둘, 하드테일 둘. 오거리까지 9명이 같이 간 다음 우리는 오른쪽으로, 다른 모임은 왼쪽으로 돌았다. 임도 한 바퀴 돌았다. 내리막 길은 따라 가지 못하겠다. 전조등 EL-500으로 내리막만 불편하고 탈만 하다. 오거리에 도착 후 싱글 따라 내려갔는데 그만 낙엽 쌓인 패인 길에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웃도리 왼쪽 어깨 부분에 흠이 생기고 바지 왼쪽 무릎께를 버렸다. 다행히 무릎에 아대를 차고 있어서 생채기는 나지 않았다. 어제는 아프지 않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