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단백뇨 [起立性蛋白尿, orthostatic albuminuria]
손해보험 상품에서 비뇨기계질환으로 보상하지 않는 질병이다.
장시간 서 있을 때나 운동 후에 나오는 단백질이 섞인 오줌.
1~2회의 검뇨(檢尿)로는 신장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신장염과는 달리 요침사(尿沈渣)에 적혈구와 원주(圓柱)가 전혀 존재하지 않고 환자가 안정을 취하면 오줌 속의 단백질이 음성으로 된다.
초등학교 아동에게 많으며, 발생빈도도 상당히 높지만, 그것은 검사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검사방법은 10~15분간의 직립, 15도 5분간 또는 20도 3분간의 강제 전만위(前彎位) 등이 행해진다. 예후는 양호해서 20세 전후에는 자연히 사라지므로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에 의하여 근육을 강화시켜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기질성 질환의 경우에도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일정기간은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발생원인에 관해서는 아직 정설(定說)이 없지만, 과민성 체질의 아동, 자율신경이 불안정한 아동에게 많이 일어난다고 하며, 이 밖에 신장의 혈관운동신경 장애로, 아동이 기립해 있으면 요추가 앞으로 구부러져 신정맥(腎靜脈)이 압박되어 울혈이 생기는 결과 일어난다는 설도 있다.
출처 : 두산백과사전
- 요침사검사 [尿沈渣檢査]
- <의학> 오줌 안에 가라앉은 성분들을 알아내는 검사.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세포 성분이 거의 없는데 병적인 경우에는 적혈구, 백혈구, 원형 상피 따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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