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과 국민건강보험 밑에 개인의료보험에 대한 글들이 있어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조금 길지만 한 달 지출 중 3위 안에 드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시다시피 보험은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모두 돈으로 환산합니다. 그러고 보면 보험은 돈으로 돈을 사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따져 보아야 할 것이 적당한 가격으로 교환이 되었는가일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잘 모릅니다. 상품에 대한 정보는 전적으로 보험사가 가지고 있고 보험사 내에서도 소수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100%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확실성이 전제니까요. 그래서 확률과 통계를 이용하여 이 불확실성을 낮추긴 합니다만. 지나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험상품의 가격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시사잡지 시사인 1월15일자에 보면 이를 분석한.. 더보기 100년만의 폭우? 1984년 9월 1일 268.2mm 광화문 멀쩡 1987년 7월27일 294.6mm 광화문 멀쩡 1990년 9월11일 247.5mm 광화문 멀쩡 1998년 8월 8일 332.8mm 광화문 멀쩡 1999년 8월 2일 261.6mm 광화문 멀쩡 2001년 7월15일 273.4mm 광화문 멀쩡 72년도에 2일 동안 450mm, 74년에도 480mm, 그런데도 광화문 일대 멀쩡! 2005년 청계천 공사 완공 2010년 9월21일 259.5mm 광화문 침수. 광화문의 침수는 폭우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동일시간당 강수량으로 보아야 할텐데 그 데이터는 없나 봅니다. 언론에서 이런 부분을 다루고 서울시는 하루 빨리 방법을 찾아 수해방지를 해야겠습니다. 더보기 진보와 보수 진보는 분열하고 보수는 부패한다. 어제는 정치토론회를 다녀왔습니다. 소위 진보정치집단의 통합에 대한 논의의 시작이기도 하고 퍼포먼스이기도 하였습니다. 전문가들끼리 하면 될 것을 소문내고 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기갑의원, 이학영, 유시민대표, 이수호, 김민웅신부(사회)가 나왔고 노회찬 씨는 다른 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어떤 스님의 격려사 가운데 한마디. 밀알은 서로 뭉치지 못한다. 밀알이 빻아져 가루가 되어야 서로 뭉쳐질 수 있다. 스님의 격려사가 좀 길었는데 객석에서 한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점잖지 못한 격한 어조로. "그만합시다!" 다르게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길어서 일정에 지장을 주니 짧게 해 주시면 안 될까요?" 객석 이전에 준비하고 진행하는 이들의 부족함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 더보기 조중동 사주 혼맥도 더보기 [펌] 대륙붕 제7광구 대륙붕 제7광구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7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