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새로운 p2p 사이트, 미앙(miang) 제가 작성한 글에 미앙측에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저는 약관의 내용으로 가능성에 대해 제 나름의 생각을 쓴 것인데 조금 오해의 소지나 무리스러운 부분이 있었나 봅니다. 다시 읽어 보니 표현 중 '유인책' 이란 말과 보험관련한 의견이 다소 부정적으로 받아 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단계란 표현은 부정적 의미로 쓴 것은 아닙니다. 혹시 그럴까봐 티스토리란 말도 썼습니다.) 제 블로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 제가 보험관련하여 개인정보열람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예민하였나 봅니다. 그래도 개인의 정보열람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아래 글은 미앙 홈페이지에 2008.12.19일에 올라 온 내용입니다. 제 의견 이외에 미앙 측의 의견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려.. 더보기
고향 지금 제가 마음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는 곳은 두 군데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과 고향집. 고향집에는 부모님 두 분만 생활하고 계십니다. 시골 분들이 다 그렇듯이 부모님도 약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십니다. 진통제가 일반적일 것입니다. 젊어서 말 그대로 뼈빠지게 일만 하시다 자식들은 도시로 떠나 보내고 이제 남은 것은 쇠약해진 몸과 마음 뿐입니다. 한걸음 떼는 것도 힘들어 하시고 낙이라야 자손들 보는 것이 가장 크시겠지요. 오랜만에 고향집에 다녀 왔습니다. 아버지 아프신 거야 오래여서 20년이 넘었고 어머니도 점점 큰 고통을 호소하십니다. 얼마 전에는 손가락을 크게 다쳐 불편하시고 무릎과 허리의 고통도 오래되었습니다. 허리는 수술도 하셨지만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고. 아버지는 만성폐질환에 베체트씨병이라서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