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보험, 09년 3월 출시 예정

기사원문 : http://media.daum.net/economic/consumer/view.html?cateid=1037&newsid=20090109060604565&p=Edaily

자전거이용에 대한 위험률 계산을 2008년 11월까지 한다고 했는데 조금 늦어져서 이제 마쳤나 봅니다.
기사 올라온 시간이 2009.1.9 06:06 인데 기사에 보면
"9일 보험개발원은 자전거보험 상품개발에 필수적인 위험률 등을 산출해 최근 각 손해보험사에 송부했다." 라고
나오는데 기사를 미리 쓰다보니 생긴 오류겠죠.

현재 자전거보험을 검토 중인 보험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 동부화재. 손해보험업계의 상위 4회사입니다.

자동차보험처럼 1년 단위 계약의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보험료는 5만원~10만원 사이로 예상한답니다.
그런데 현재 판매되는 자전거보험이 12만원-13만원입니다. 이 보험료는 제일화재에서 몇 년 간 판매하면서 조율된 금액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비하면 기사에 나온 보험료 5만원~10만원은 너무 싸게 예상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나와 보면 알겠지만.

담보는 배상책임(대인, 대물), 상해(자기신체손해), 도난/분실/파손(자기차량손해) 의 담보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는데 기존의 자전거보험처럼 형사적 책임 비용도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도난/분실/파손에 대한 담보는 도덕적 위험이 높아서 어떻게 할지?

그리고 위험률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모집인을 통한 판매보다 본사에서만 직접 판매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애견보험 같은 상품처럼.


2010.03.31
아래 링크는 출시된 자전거보험에 대한 분석글입니다.
http://nuegocci.tistory.com/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