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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생활/보상사례

LIG손해보험에 보험금청구

LIG손해보험에 보험금청구

오늘 아는 이 중에 LIG손해보험에 가입한 이가 있어 보험금청구를 대신했다.

LIG손해보험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
청구하는 보험금은 상해통원비용으로 자기부담금은 일반상해의료비담보라서 없다.
필요서류는 통원치료비계산서 외에 병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더 필요했다.
그래서 비용을 들여 통원확인서라는 서류를 치료한 병원에서 발급받았다.
반드시 통원확인서가 아니어도 청구보험금이 얼마이든 병명이 기재된 서류가 첨부되어야 한다.

LIG손해보험 홈페이지에 가서 보험금청구서를 인쇄하고 작성하였다.
이제 보험금청구서, 치료비계산서, 통원확인서를 준비하고 보상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1544-0114로 하라고 한다.
피보험자 주민번호를 입력한다.
통화 대기로 2분 정도를 기다린 듯하다. 전화비용 내가 부담하는 것이다.

연결이 되었다.

보험금을 청구하는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묻는다.
보낼 팩스에 해당 내용이 있으니 팩스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절차란다.
어떤 서류를 준비했는지, 병명이 무엇인지, 청구보험금이 얼마인지 묻는다.
팩스 보낼 것인데 중복하여 말을 해야 되는지 다시 물었지만 자기들의 규정이라 한다.
정확하게 하기 위함이겠지만 필요 이상의 질문을 한다는 생각이다.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대신에 치료비계산서 등에 피보험자 주민번호와
계좌번호를 기입하여 팩스를 보내도 된다고 한다.

전화를 끊으니 담당자의 전화번호와 팩스번호가 내 전화에 문자로 온다.
이제 팩스를 보낸다.

정리하면,
LIG손해보험에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필요서류가 더 있어 자기부담금이 그만큼 늘어나고 번거롭다.
그 뿐만 아니라 매번 담당자를 지정받기 위해 통화되기를 기다려야 하고 팩스도 보내고 구두로도 알려야 한다.

LIG손해보험은 실비 같은 작은 보험금 청구에는 이용하기 불편한 보험이다.
LIG손해보험보다 보험금청구가 간편한 보험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