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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연 사흘 자전거 타기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2004.04.26 저번 주 금요일부터 어제 일요일까지 자전거를 체력보다 무리하게 탔는지 아직 피로가 느껴진다. 금요일 저녁. 회사 마치니 5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팀 회식을 회사 근처에서만 할 게 아니라 좀 멀리 가서 하자는 의견 합의로 용인에 있는 한화콘도에 가서 술과 음식을 먹기로 하였다. 이 곳에 경로를 묻고 지도를 살피다가 다른 길이 없을까 찾던 중 수원에서 동탄을 거쳐 오산에 가는 길을 알아냈다. 아무래도 1번 국도보다는 차가 적지 않을까 하여 그 경로로 선택했다. 좀 쌀쌀하고 바람도 거세고 황사도 날렸다. 인도로만 얌전히 갔다. 신호는 당연히 지키구. 전날 잠을 두 시간 정도 잤기 때문에 더욱 조심했다. 신호 대기 중에 아저씨 한 분이 갑자기 백운호수에서 안양천.. 더보기
삼막사에 처음 오르다.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2004.04.05 식목일. 드디어 삼막사에 올랐다. 사람들 많았으나 자전거는 유일했다. 소요 시간을 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차량통제선에서 삼막사까지 19분. 다음에 오를 때는 이게 기준이 될 듯하다. 오를 때는 발을 땅에 놓게 될까 걱정하고 내려올 때는 브레이크 패드 닳을까 걱정. 힘들면 내려서 끌고 갈 생각이었다가 올라 타면 안 내려와지는게 이상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