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 180km 2004.05.31 5월 29일, 산사님 공방에 가 회원 여럿이 대대적으로 도로용 타이어로 교체했다. 다음 날 있을 장거리 여행을 위해서였다. 그래서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새벽. 5시에 눈을 떴다. 외부 자극(자명종..)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긴장했는지 이후로 여러 번 잠이 깨었다. 그러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 6시 25분. 늦었다. 부리나케 준비하고 아침은 꼭 먹어야겠기에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 2개에 튀김우동 1 개를 먹었다. 인덕원에 있는 편의점에서 먹었는데 밤새 술 마신 사람들이 아직 거리에 남아 있었다. 늦어서 조금 마음이 급하다. 산사님 공방에 도착. 어! 문도 안 열려 있고 아무도 없다. 시간과 장소를 잘못 알고 있나? 다시 기억을 되뇌어 보지만 맞는데 하면서 시간을 확인한다. 이런.. 더보기 안양에서 일산 다시 일산에서 안양 2004.05.24 지난 토요일. 점심 때까지의 계획은 일요일 정모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이 생겨 일산을 갔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대략 50km 쯤 될 듯 싶다. 2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기록이다. 안양천에서 뒷바람의 영향도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요일. 돌아가는 길은 좀 더 먼 길로 돌아가기로 했다. 정모에는 참가 못 해도 속초를 가기 위한 연습은 해야지. 종합운동장 옆을 지나 행락객들로 붐비는 호수 공원 옆을 빠져 나왔다. 빠져 나올 무렵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차와 부딪힐 뻔했다. 손 들어 주고 가던 길을 갔다. 오후 3시 쯤이었는데 도로가 조금 이글거렸다. 속초는 6월보다는 5월이 낫겠다. 그래도 7월보다는 6월이 낫겠지. 행주대교를 건넜다. 폐쇄된 구행주대교로 자전거 타고 가는 이..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