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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유

추억의 수인선 협궤열차 흔적

2009.08.14 아침 6시 조금 넘어 쌍개울을 거쳐 의왕시청에서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예전에 운행이 중지된 수인선의 흔적을 따라가기 위해서입니다.
지구인님의 안내로 수원 지역의 흔적을 보러 갔습니다.
이리저리 돌아 간 길이라서 혼자가라면 못 갑니다.



철길을 풀과 흙이 지웠습니다.

철길 위의 어른들
누군가 수인선을 함께 탄 지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은 시간입니다.

협궤열차는 넘어지기가 쉬워 가운데에 차체를 잡아주기 위한 철로가 더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도라지꽃

이것은 모르겠네요. 나팔꽃은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