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 황당 사건 사고 1. 캐나다 한 젊은이가 술 사마실 돈이 없자 휘발유랑 우유를 섞어 마심. 당근 배탈이 났고, 집안의 벽난로에다 대고 토함. 벽난로 폭발하면서 집 날라 가고 본인은 물론 집안에 있던 누이까지 죽임. 2. 34세의 백인남성이 집 지하실에서 죽은 채 발견. 190cm에 120kg의 거구인 이 남자는 발견 당시 주름치마에 흰 브라 및 샌들을 신고 있었음. 경찰은 그가 여학생풍으로 차려 입으려 했다고 추정. 또한 가스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마스크 끝이 호스에 연결되어 항문에 끼어져 있었다고. 경찰은 가족에게 그의 사인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함. 3. 세 명의 브라질 남자가 비행기 추락사로 사망. 사망원인은 비행 중 다른 비행기에 대고 엉덩이를 까보이다가 조종간을 놓쳐서 추락한 듯. 사체 발견시 모두 바지.. 더보기 그녀들의 수다 중에서 흥미로운 말을 들은 것이 있어 옮겨 봅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은 저와 같은 동호회에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입니다. ======== 이하 퍼 온 글 =========== 이모 할머니께서 오셔서 그저께부터 능안말에 머물고 계십니다. 호적 상으로는 할머니가 93세이시고 이모 할머니는 두 살 아래인 91세이십니다. 이렇게 여러날을 함께 보내신 적이 아마 두 분 어렸을 때 말고는 첨이라죠? 두 분들 이야기의 주제는 한 마디로 회오리바람 속에서 널을 뛰는 격입니다. 먼저 보낸 자제분들 이야기 하시며 눈물 짓다가 갑자기 일본 순사가 어쨌더라 뒷동네 아무개가 저쨌더라 웃다가 언성 높여 싸우다가 어디에 산이 없어졌느니 개천이 사라졌느니 사십 이삼년 전에 뉘집에 꿔준 보리 서말을 결국 못받았느니 읍내에 계란 팔러 산너머 가.. 더보기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