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꽃 - 장혜진 불꽃 - 장혜진 빗물에 나를 섞어도 빗물과 눈물의 색은 다르다 세상 모두가 다 알아 너 없는 슬픔이란걸 끊을 수 없는 사랑이란걸 저 하늘에 달빛이 나의 눈물에 가릴 때 하나만 하다만 나의 사랑도 끝나고 다 잊으려 지우려 내 맘 속에 널 태워도 불꽃처럼 나를 감싸는 지독한 내 못난 사랑아 내가 버리고 내 가슴이 저리고 멀리도 가지 못하고 또 머뭇거리고 울지 않을까 걱정하며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그렇게 헤어지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지난일 기나긴 세월이 잊게 해줄까 사랑한단 세글자 위로가 됐을까 헤어지면서 무슨 걱정 그리 많았을까 미치도록 보고싶은 지금에서야 알았어 우리 사랑은 끝이 아니었다는 걸 저 하늘에 달빛이 나의 눈물에 가릴 때 하나만 하다만 나의 사랑도 끝나고 다 잊으려 지우려 내 맘 속에 널 태워도.. 더보기 강풀의 순정만화 두 번을 보았습니다. 함께 본 사람 때문인지 두 번째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호불호가 다르고 정서가 다르지만 저는 이런 류의 이야기를 좋아하나 봅니다. 소나기, 8월의 크리스마스, 내사랑, 그리고 순정만화! 포스터는 여러 가지가 있던데 저는 그나마 이게 좋더군요. 마룻바닥에 엎어져 있는 것보다는 담에 걸터 앉아 있는 것이 좀 더 제목과 가깝겠지만 이 포스터의 느낌이 조금 더 낫습니다. 영화에서 느껴지는 차분함이 느껴지지 않아서인가 봅니다. 나이 30-18, 22-29 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사랑이 뭔지 잘 모르지만) 처음 인상적인 장면 중에 전철 가판대에 꽂혀 있는 신문을 클로즈업 한 장면이 있는데 대운하에 대하여 부정적 의견의 헤드라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배경은 서울의 어느 동네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