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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2009.3 거제도 둘째날, 계룡산 자전거로 계룡산을 오르는 입구는 많았다. 그 중 한 곳이 여기. 이 사진은 두시님의 휴대전화 사진기와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산의 7,8부 능선에 가는 줄이 보이는데 그것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임도이다. 이 길이 거제면과 동부면의 경계이다. 길이름은 남명길. 또 다른 진입로이다. 직진길의 끝에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길로 간다. 왼쪽길에는 마을이 있는데 산으로 오르는 길은 없다. 왼쪽으로 갔다가 할머니 두 분께서 나물을 캐고 계셨고 산에 오르는 길을 물으니 두 분의 의견이 달라 옥신각신 하신다. 한 분은 산중턱쯤에서 길이 끊긴다, 한 분은 이어진다. 진입로는 같은 의견이라 인사드리고 출발한다. 봄이 되면 매우 일찍 피는 아주 작은 꽃이다. 파릇파릇한 새싹을 뜯어 먹는 흑염소. 지금은 머리받기 훈련 중. .. 더보기
2009.3 거제도 둘째날, 도로 아침 8시 조금 넘어 찜질방을 나온다. 새벽에 들어갈 때 직원이 원칙적으로 안 되는데 비싼 자전거이면 카운터 가까이 가져다 놓으라 하였다. 이 곳에서 거제도 관광안내지도를 받았습니다. 탱크모형의 전시관. 포로수용소 뒤로 보이는 산이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계룡산입니다. (해발 566M, 노자산이 해발 565M) 정상에 통신탑이 보입니다. 아마도 자전거가 오를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르는 길을 물으니 산너머에 있답니다. (나중에 이쪽 편에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산너머 거제면으로 갑니다. 흔치 않은 풍경이라 잠시 멈춥니다. 이 곳이 구천댐입니다. 가뭄으로 저수량이 빈약합니다. 드물게 보이는 시내버스. 거제자연예술랜드입니다. 이 곳도 물이 많이 줄어들어 있습니다. 동부면에서 식당에 들어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