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적인 논쟁의 과정 - 짜장과 우동 2002년, 최소한 2003년 이전에 인터넷에 돌던 글입니다. 지금 보아도 그럴 듯 합니다. 저도 알면서도 이렇게 되더군요. --------------------------------------------------------------------- A: "어제 중국집 가서 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평범한 문제 제기) B: "짜장면이 뭐가 맛있어요? 우동이 훨 맛있지"(평범한 반론) C: "우동이요? 에이, 우동보다는 짜장면이죠. 돼지고기도 들어가고." (재반론, A의 의견에 합류) D: "짜장면에 돼지고기라면 우동에는 해물이죠. 맛을 안다면 역시 우동!" (재재반론, B의 의견에 합류. ?을 안다면.. 이라는 말 나왔음) A: "님, 그럼 우동 안 먹는 사람은 맛을 모른단 말인가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