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일산까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양에서 일산까지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2004.03.22 아직 기력이 남아서 그런지 몰라도 자전거를 타는데 가 목표이다. 그러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지만 타고 나면 꽤나 힘들어진다. 그런데 타고 싶은 자전거는 느긋하게 지나치는 풍경 바라보며 이런저런 감상에 젖기도 하는 것이다. 감성이 메말라 더 바라는 모양이다. 그래도 아직은 그게 잘 안 되니 내버려 둘 뿐이다. 지난 토요일. 일산에 갔다. 토요일에 출근했다. 일산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한 날이다. 몇 일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벼르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회사에서 밍기적거리다 보니 시간이 좀 늦어졌다. 그래서 생각해 둔 경로를 접고 (탄천-잠실-행주대교-일산) 안양천을 따라 올라가기로 하였다. 학의천에 접어 들기 전까지 원래 경로로 갈까도 하였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