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3.11 거제도 셋째날, 바다낚시와 귀가 남은선생께서 먼저 약속이 되어 있었던 바다낚시. 우리는 불청객으로 동참하게 된다. 그 동안 여러 번 낚시를 갔으나 갈 때마다 허탕을 쳐서 이번에는 물때도 맞추고 결의도 굳건히 나선단다. 망치에 도착한다. 낚시대를 드리우나 모두 소식이 없다. 바람이 불어 막아보지만 여전히 음식은 잘 익지 않는다. 고기도 안 잡히고 바람이 심하여 구조라로 옮긴다. 금새 음식이 익어 우선 먹기부터. 방파제 구조물 사이에 쓰레기들. 먹었으니 낚아 볼까....하지만 여전히 소식이 없다. 두시님만 작은 물고기 두 마리 잡고 이번의 낚시도 끝이 난다. 점심을 먹고 인사를 하고 장승포로 향하는 길에 본 매화이다. 내 별명과 같은 이름이 있어 한 컷. 이 곳은 지세포.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저녁 06:00 차를 탄다. 11시 40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