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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유

[09.11.07] 북악하늘길 2009.11.07 (토) 새벽두시쯤에 잤는데 네시 조금 넘어 깨었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 일요일 날씨를 확인합니다. 바뀌지 않고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내일은 기약할 수 없으니 우선 오늘이라도 타자는 마음으로 번개를 띄웁니다. 혼자여도 가 볼 생각으로.... 조금 장거리가 될 듯하여 조금 더 잡니다. 아침은 분식집에 가서 주먹밥 하나 먹습니다.' 가게에 들러 쵸코렛과 땅콩이 버무려진 막대를 세 개 삽니다. 쌍개울에 가니 아무도 안 나오셨네요. 9시5분까지 기다리고 혼자 출발합니다. 안양철교부터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 공사중입니다. 도림천 합수부에서 수도물로 물통을 채웁니다. 성산대교 건너 휴식하며 세 개 중 한 개를 먹습니다. 마라톤대회가 있는 모양입니다. 홍제천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몇 년 전.. 더보기
2009.10.18 인천대교 자전거 퍼레이드.... 2009.10.18 (일)에 인천대교 완공 기념 자전거타기 대회가 있었다. 사전 참가신청을 받았는데 2시간 만에 정원이 다 찼단다. 우리는 사전 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여 평생에 한 번 있을 기회를 쫓아갔다. 결론은 입장불가였다. 새벽 5시20분에 깨었다.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30분 쯤 집을 나선다. 6시에 금정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조금 서늘하다. 안양천을 따라 금정역까지 간다. 바로 금정역으로 올라가면 될 것을 아무 생각없이 지하보도로 들어간다. 아차 싶었지만 건너편으로 나가 역에 들어가기로 한다. 자전거를 들고 계단을 오른다. 금정역이 이상하다. 여기가 아닌가보다. 몇 년 전에 새로 생긴 추가 역사인데 또 아무 생각없이 왔다. 다시 자전거를 들고 내려와 다른 입구로 올라간다. 다행이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