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乾達]
인도신화에서는 천상의 신성한 물 소마(Soma)를 지키는 신. 건달바라고도 하는데 건달바는 음식을 탐하지 않으며 오로지 허공을 날며 노래를 즐기므로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이런 건달바의 성향처럼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이를 건달이라고 빗대어 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아치
동냥은 원래 스님들이 곡식을 얻기 위해 이집 저집 돌아다닌 일, 또는 얻은 곡식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이 말에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ㅡ아치'가 붙어서 '동냥아치'가 되었고, 이것이 줄어서 '양아치'가 되었습니다.
양아치란 동냥을 얻으러 다니는 사람, '구걸하러 다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일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여 산다는 것에서 건달과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은 건달과 깡패를 합친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깡패
폭력배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각국의 1인당 국민소득(GNP) - 2009년 (0) | 2010.09.03 |
---|---|
OECD 국가들의 평균노동시간 (0) | 2010.09.03 |
이명박 정부와 멕쿼리인프라 그리고 인천공항민영화사업. 그 속에 숨겨진 진실. (0) | 2010.08.30 |
열등감의 반대말 (0) | 2010.08.27 |
4대강의 진실 (0) | 201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