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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건달, ,양아치, 깡패


건달[乾達]
인도신화에서는 천상의 신성한 물 소마(Soma)를 지키는 신. 건달바라고도 하는데 건달바는 음식을 탐하지 않으며 오로지 허공을 날며 노래를 즐기므로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이런 건달바의 성향처럼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이를 건달이라고 빗대어 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아치
동냥은 원래 스님들이 곡식을 얻기 위해 이집 저집 돌아다닌 일, 또는 얻은 곡식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이 말에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ㅡ아치'가 붙어서 '동냥아치'가 되었고, 이것이 줄어서 '양아치'가 되었습니다.
양아치란 동냥을 얻으러 다니는 사람, '구걸하러 다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일하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여 산다는 것에서 건달과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은 건달과 깡패를 합친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깡패
폭력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