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억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밍버드 따라 하늘공원까지 2004.12.14 지난 토요일은 허밍버드팀에 낑겨 자전거를 탔다. 무리했는지 그날 밤 감기가 들고 말았다. ======================================================================= 겨울인데도 춥지 않다. 토요일 아침, 누워서 무릎의 상태를 확인한다. 조금 비정상적인 신호를 보내긴 하는데 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게 좋을 듯 하기도 하고. 느즈막히 이불 속에서 나와 주섬주섬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못 견디겠으면 돌아오자.' 종합운동장 사거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요기를 한다. 가게가 너무 지저분하다. 내가 보기에 지저분하면 많이 지저분한 것이다. 다음부터는 다른 가게로 가야겠다. 횡단보도를 건너 자전거 가게로 간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