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자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는 어린이날.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어린이날! 나 하곤 이제, 아니 아직도 상관 없는 날이다. 2004.05.06 눈을 뜨니 여덟시. 으음..모락산..그리곤 다시 잤다. 최근에 업무 때문인지 늦잠이 잦다. 점심 쯤에 집을 나섰다. 계원예대 지나 보리밥촌 지나 자전거 끌고 고개를 넘어 백운 저수지까지 갔다. 오른쪽으로 돌다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마을로 들어갔다. 자전거가 아니면 시도하기 어려운 길떠돌기. 마을 뒤 산에 임도가 나 있었다. 무작정 올라갔는데 예상보다 길었다. 임도가 끝나고 끌고 올라갔는데 산 중턱 쯤에 갑자기 임도가 나타났다. 이 길은 어디와 이어질지 기대와 함께 왼쪽으로 임도가 끝날 때까지 갔다. 인적이 드문 그 곳에 가족이 나들이 나와 있었다. 이후부터는 끌고 정상까지 갔다. 위 사.. 더보기 연 사흘 자전거 타기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2004.04.26 저번 주 금요일부터 어제 일요일까지 자전거를 체력보다 무리하게 탔는지 아직 피로가 느껴진다. 금요일 저녁. 회사 마치니 5시 30분이 조금 넘었다. 팀 회식을 회사 근처에서만 할 게 아니라 좀 멀리 가서 하자는 의견 합의로 용인에 있는 한화콘도에 가서 술과 음식을 먹기로 하였다. 이 곳에 경로를 묻고 지도를 살피다가 다른 길이 없을까 찾던 중 수원에서 동탄을 거쳐 오산에 가는 길을 알아냈다. 아무래도 1번 국도보다는 차가 적지 않을까 하여 그 경로로 선택했다. 좀 쌀쌀하고 바람도 거세고 황사도 날렸다. 인도로만 얌전히 갔다. 신호는 당연히 지키구. 전날 잠을 두 시간 정도 잤기 때문에 더욱 조심했다. 신호 대기 중에 아저씨 한 분이 갑자기 백운호수에서 안양천..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