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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유

삼막사에 처음 오르다.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2004.04.05 식목일. 드디어 삼막사에 올랐다. 사람들 많았으나 자전거는 유일했다. 소요 시간을 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차량통제선에서 삼막사까지 19분. 다음에 오를 때는 이게 기준이 될 듯하다. 오를 때는 발을 땅에 놓게 될까 걱정하고 내려올 때는 브레이크 패드 닳을까 걱정. 힘들면 내려서 끌고 갈 생각이었다가 올라 타면 안 내려와지는게 이상하다. 더보기
안양에서 일산까지 오래 전 기록을 옮깁니다. 2004.03.22 아직 기력이 남아서 그런지 몰라도 자전거를 타는데 가 목표이다. 그러다 보니 몸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지만 타고 나면 꽤나 힘들어진다. 그런데 타고 싶은 자전거는 느긋하게 지나치는 풍경 바라보며 이런저런 감상에 젖기도 하는 것이다. 감성이 메말라 더 바라는 모양이다. 그래도 아직은 그게 잘 안 되니 내버려 둘 뿐이다. 지난 토요일. 일산에 갔다. 토요일에 출근했다. 일산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한 날이다. 몇 일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벼르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회사에서 밍기적거리다 보니 시간이 좀 늦어졌다. 그래서 생각해 둔 경로를 접고 (탄천-잠실-행주대교-일산) 안양천을 따라 올라가기로 하였다. 학의천에 접어 들기 전까지 원래 경로로 갈까도 하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