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人生一方古來稀 2004.10.25 전날 하루 종일 비몽사몽이었음에도 피로가 조금 남아 있다. 그래도 아침은 제 시간에 맞는다. 편의점에 들러 아침을 먹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조금 늦은지라 빠르게 간다. 백운호수 주차장에 가니 제이리님을 비롯한 몇 분이 계신다. 처음 뵙는 분도 계셨는데 나중에 신생팀 허밍버드와의 연합 모임임을 알았다. 차례로 한 분 두 분 나타나신다. 마지막으로 방장님이 오시고 자전거 정비 후 출발한다. 학현마을(?)로 돌아간다. 오르막에서 힘차게 오른다. 클릿패달! 앞만 보고 나아간다. 이제 공동묘지길은 처음보다는 덜 힘든 길이 되었다. 하오고개 정상에서 잠시 휴식한다. 페가님이 회비를 걷는다. 내리막에서도 패달을 굴려 본다. 판교 금토동을 지나 청계산 옛골마을에 도착. 허밍버드 한 분은 돌아가셨단.. 더보기 오랜만에 삼막사 2004.10.17 어제 오후 두시 조금 넘어 회사를 나왔다. 하오고개나 올라갔다 올 작정으로. 그런데 너무 가까워서 좀 더 먼 곳으로 가기로 한다. 삼막사. 올 봄에 올라 보고 안 갔으니 좋은 것이어도 가까이 있으면 알지 못한다는 말이 맞는 듯하다. 학의천을 따라 간다. 몸을 풀기 위해 25Km/h 이하로 나아 간다. (속도계를 달아 놓으니 재미가 있다.) 실제 속도보다 조금 더 나오는 것 같은데. 안양천에 이르러 속도가 붙는다. 30km/h 부근에서 어느 정도나 견디는지 시험 주행한다. 그리 멀리 가진 못하겠다. 산아래 통제선 앞에서 휴식한다. 산행하는 이들이 많다. 역시 가을에는 산이다. 속도계를 초기화시키고 심호흡을 한다. 오른쪽을 보니 삼막사 2km라고 알려주는 푯말이 보인다. 그렇다면 평속 6..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