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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이문열, 배신자

이 사람은 현시국에 대해 뭐라고 할까 뜬금없이 궁금해 한 적이 있었는데 입을 열었네요.

작가 이문열 “방송법 저지는 기득권 유지 목적”

작가 이문열씨가 최근 국회의 여야대립과 방송법 논란에 대해 ‘기득권 싸움’이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6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민주고 언론이고 뭐 사수한다는데 내가 보기에는 민주도 언론도 아니고 지난 10년 그 방향에서 재미를 본 사람들이 기득권을 놓치기 싫어서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은 기득권 유지가 목적인데 거기에 온갖 자기주장을 덧붙여 자기 기득권 유지가 곧 민주화되는 것처럼 우기다 보니까 싸움이 더 맹렬해지고 사회가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또 대운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말했을 뿐 대운하공약은 폐기되지 않았는데 대운하를 하겠다는 것이 국론분열이 된다고 단정짓는 논의방식이 참 이상하다”면서 “대통령선거의 큰 공약 중 하나였던 대운하를 폐기했는지, 그리고 폐기했다면 그 공약을 걸고 선거에 나온 대통령한테 찍은 많은 투표자들이 있는데 그 투표자들한테 어떤 식으로 양해를 받았는지 그걸 묻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106182...

이문열, 당신이 이런 사람인 줄 알았더라면 당신 책을 읽지 않았을 것이고
이명박이 이럴 줄 알았더라면 찍지 않았을 것이다.
당신이나 이명박이나 배신자가 되어 버린 것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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