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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총리, 9억 수수설 허위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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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1220162622805&p=newsis


2010.12.2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모건설사 대표 한씨는 증인으로 출석, "한 전 총리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계시다"며 "한 전 총리에게 어떤 정치자금도 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씨는 특히 "검찰 조사에서 수십번 정치자금을 줬다고 진술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는 수사 초기 제보자 남모씨가 찾아와 서울시장 이야기를 거론하며 협조하지 않으면 불리할 수 있다고 겁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6.2 지방 선거 이후 한명숙 전 총리는 건설업체 대표 한모씨로부터 9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검찰에 기소된 상태입니다.

서울시장 선거 전에도 기소가 되었는데 당시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했던 한명숙 전 총리를 낙마시키기 위해 흠집을 내기 위한 표적수사라는 말들이 많았었죠. 이 재판에서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후보로서의 이미지에는 흠집이 난 상태였지요. 결국 한명숙 전 총리는 근소한 차이로 낙마했고 오세훈씨는 다시 서울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의회와 시장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고, 무상급식이 거부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검찰이 결탁했다는 의심이 확신이 될 만한 상황이라 봅니다.
국가권력이 온전히 사용되지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