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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의료민영화된 미국의 의료 현실 출처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케이스 1. 신랑이 허리가 아픕니다. 병원에 안가겠다고 빡빡 우깁니다. 며칠을 버티다가 도저히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결국 911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저 혼자서는 그 덩치를 업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911에 전화를 걸었더니, 앰뷸런스를 불러달라는 거냐면 앰뷸런스 회사로 전화를 돌린답니다. 상황을 이해 못한 저,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바로 전화 끊으랍니다. 할머니 돌아가실때 앰뷸런스 불렀는데 2000불 나왔답니다. 결국 아픈 몸을 이끌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2시간 기다려서 의사 30초 봤습니다. 진통제랑 스테로이드제 처방받고 나왔습니다. 500불 냈습니다. ㅡ.ㅡ;; 케이스 2. 저는 의료보험이 있었습니다. 외국학생신분으로 의료보험이 없으면 안되므로.. 더보기
건강관리서비스법 발의 - 의료민영화 정치의 이해[理解]는 이해[利害]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최근에 읽은 책에 있던 내용을 옮깁니다. 그냥 시민들의 요구를 분명히 하자. 시민들이 요구를 분명하게 할 줄 알면 보수언론에서 뭐라고 떠들더라도 지 욕심 지가 꽉 쥐고 가면 되는 거다. 시민들이 자기 요구를, 자기 생활상의 이익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정책과 자기 이익의 인과관계를 분명하게 얘기하고, 오늘의 이익과 미래의 이익까지를 셈할 수 있으면 된다. 그런 시민만 충분히 성장해 있으면 정권은 문제가 아니다. 정치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나와 내 가족이 지금 상태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내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하거나 무관심하게 하는 자가 있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