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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훈련

자전거로 오르막 오르기 긴장감은 내리막이 최고이고 극한의 고통은 오르막이 최고입니다. 재미는 내리막이 최고이고 성취감은 오르막이 최고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많은 이들에게 오르막은 과제입니다. 왜 그리 오르려 하고 빠르게 가려고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어느 등반가에게 산을 왜 오르냐 했더니 산이 거기 있어서 답했다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오르막을 빠르게 오르는 요령은 여러 가지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바침이 되어야겠지만 동일한 체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 중 한 가지가 체력안배입니다. 아주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만 실천하는 이는 의외로 드뭅니다. 짧은 언덕처럼 한 호흡으로 오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도전하는 대개의 오르막이라 하면 몇 km 이상입니다. 한 호흡으로 오.. 더보기
RPM과 속도 RPM 90은 자전거 패달질에서 매우 의미있는 숫자인가 봅니다. 적당한 부하의 90 RPM 일 때 가장 멀리, 오래 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가장 효율적인 패달질이 가능한 실험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90 RPM으로 타는 훈련은 요긴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덴스라 해서 크랭크암에 붙여 RPM을 측정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속도계만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 속도계만 이용하여 RPM을 추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두 가지 방법이 생각납니다. 첫번째 방법은 속도계의 시간을 보면서 RPM을 세는 것입니다. 10초 동안 크랭크암을 15번 돌렸다면 1분 동안 회전수(RPM)는 90(15x6) 이 됩니다. 10초 동안 10번을 돌렸다면 60 RPM이 되고. 패달질에 익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