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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패달링 요령 (패달질 요령) 패달질(패달링)은 원운동이다. 원주를 따라 힘을 가하여 회전을 일으키는 것이다. 어떻게 힘을 주어야 가장 효율적일까? 이론적으로 힘손실이 없도록 하려면 원의 중심으로부터 원주로 그어진 선에 직각인 방향으로 힘을 주어야 한다. 위 그림에서 Fa 이다. 왜 그래야 하는가의 물리적 해석은 생략한다. 이를 실제 패달질에서 실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평패달이라면 발목의 각도를 조절하면 조금이나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발목의 각도가 적절하지 않다면 신발이 패달에서 미끄러질 것이다. 클릿패달을 사용하면 발목의 각도를 조절하지 아 클릿패달만 사용하다가 평패달을 쓰면 패달에서 발이 미끄러지는(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경우가 있다. 효율적인 패달질을 한다고 할 수 없다. 비싼 자전거에는 대개 클릿패달이 장착되는데 효.. 더보기
봄맞이 한강 한 바퀴 봄맞이 자전거 타기. 겨우내 타고 싶었던 맘과 안 타서 굳어진 몸의 부조화로 힘들었다. 전체 주행거리는 100km 쯤. 과천, 양재천을 따라 이곳은 송파의 탄천 뚝방길. 그 뚝방길에서 본 탄천. 천호역 지나 천호대교에서 한강둔치로 내려가기 전에 한 컷. 오른쪽 멀리 보이는 건물이 하얏트호텔? 찍고 나서 보이는 연인. 겨우내 풍경이었던 앙상한 가지와 갈대. 봄이 되면 변하겠지. 억새와 갈대는 이렇게 다르다. 앞쪽에 허연 것이 억새, 뒤쪽에 보이는 뭉치가 갈대.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도림천으로 접어든다. 대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중간쯤. 배가 고파서 포장마차에서 요기를 한다. 어묵 1개(500원), 김밥 1인분(2,000원) 기아대교 아래에서 한 컷. 정비 불량으로 소리내며 달리기 힘들었겠지. 이 곳에서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