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3일,수] 수리산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곳에서 출발하여 의왕시청 앞에서 휴식합니다. 반월저수지. 파이님과 은경님께서 싸 오신 음식을 먹으며 햇볕을 쬡니다. 그러면서 노닥거립니다. 흔히 수리산 B코스라 불리는 길을 역방향으로 가는 중~~ 더보기 자전거로 오르막 오르기 긴장감은 내리막이 최고이고 극한의 고통은 오르막이 최고입니다. 재미는 내리막이 최고이고 성취감은 오르막이 최고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많은 이들에게 오르막은 과제입니다. 왜 그리 오르려 하고 빠르게 가려고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어느 등반가에게 산을 왜 오르냐 했더니 산이 거기 있어서 답했다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오르막을 빠르게 오르는 요령은 여러 가지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체력이 뒷바침이 되어야겠지만 동일한 체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 중 한 가지가 체력안배입니다. 아주 당연하고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만 실천하는 이는 의외로 드뭅니다. 짧은 언덕처럼 한 호흡으로 오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도전하는 대개의 오르막이라 하면 몇 km 이상입니다. 한 호흡으로 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