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이명박을 지지했던 연예인 명단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의 사회적 영향력을 보건데 일정 부분이라도 책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물론 이번 정부 정책의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금 보건데 희망적인 판단은 없습니다. 다른 당을 지지한 연예인들도 있지만 그들은 관심사가 아니므로...


이명박 후보 지지 연예인

김건모 김민종 김보성 김선아 김원희 김유미 김응석 김재원 박상규 박선영 배도환 배한성 변우민
성현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안지환 양금석 에릭 유진 윤다훈 이경규 이계인 이덕화 이순재
이종원 이지훈 이창훈 임대호
전혜빈 정선경 정준호 차태현 최불암 최수종 한재석

이 외에 이훈, 정흥채, 독고영재 등도 이명박을 지지한 연예인입니다.

위 명단 중 일부는 지지서명인줄 모르고 했다가 철회하거나 동의 없이 명단이 올라간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 박진희, 홍경민, 김선아, 소유진, 성현아, 박선영, 안재욱, 에릭, 차태현, 최수종, 한재석 등.....

위의 연예인들이 지금도 지지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저들이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연예인들도 정치적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제 와서 보건데 저들도 당선에 영향을 끼쳤고 이제는 혹시라도 자신의 행동에 그 때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덕화씨는 "각하, 힘내십시오" 라고까지 했습니다. 

연예인들이 공인이니 아니니 하는 논란이 있지만 대중의 인기로 살고 대중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훈은 "대한민국에서 4대 보험이 안 되는 직업군이 딱 2종류다"라며 "바로 불법외국인노동자와 연예인"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대선 후보 중 내 바람에 대해 연락 온 후보는 유일하게 이명박 후보였다"며 "그래서 연락이 왔을 때 이 후보를 지지하는 자리에 참석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4대보험 중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은 소득이 있는 국민이라면 모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고

산재보험과 근로보험은 근로자들을 위한 보험이고
고소득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에겐 해당이 안 됩니다.

이훈(연예인)은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 2보험은 적용이 안 됩니다. 따라서 이훈의 주장은 틀린 것이고 당시 이명박 후보도 알지 못하고  맞장구를 친 것입니다. 얼마 전 미국가서 한 말

"선거 때 무슨 말인들 못하냐!"


딱 들어 맞습니다.